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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영화 2022. 9. 15. 12:37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 INFORMATION
개봉 - 미개봉
국가 - 프랑스, 한국
상영시간 - 100분 (1시간 40분)
장르 - 다큐멘터리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알랭 마자르
출연 - 이창동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영화를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감독이나 장르가 딱히 없는 내가 유일하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감독이 있다.
바로 이창동 감독이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를 처음 본 건 '밀양'이다. 어떻게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이 영화를 계기로 이창동 감독의 영화를 찾아보게 되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는 끊임없이 영화를 향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게 하며 영화를 느끼게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을 영화에 담아낼 때, 자신의 메시지가 관객에게 닿을 때, 영화를 통해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게 될 때 영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내가 만들고 싶은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는 나의 흔적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은 현재에서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이창동 감독의 작품과 배경을 설명한다. 작품의 배경이 된 장소를 직접 찾아가 영화를 만들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을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로,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연기했던 배우들의 인터뷰로 담아낸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감독을 꿈꾸게 된 이창동 감독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며 그의 작품들이 인생으로 다가온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영화는 인생의 흔적 같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이창동 감독이 영화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알게 된 후, 삶이 영화에 녹아있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가 걸어온 길과 내면의 시선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고 있었음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는 다큐멘터리였다.
챕터마다 각 영화를 연상시킬 수 있는 사운드를 인터뷰와 함께 사용한 점이 인상 깊었고, 소리로 과거와 현재를 잇고 있다고 느꼈다.
배우들이 스스로 캐릭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 내는 연출력
관객을 어디까지 데려갈 수 있는지는영화를 제작하면서 계속 생각할 수밖에 없다.
영화에는 내재되어 있는 음악성이 있다.
영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전달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는 영화가
이창동 영화의 세계이다.
내가 남길 흔적은 어떤 모습일까
⭐️⭐️⭐️⭐️⭐️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한국을 대표하는 시네아스트 이창동을 그의 영화와 글을 통해 소개한다. ‘극적 아이러니’란 본질을 중심으로 그에게 접근하는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박하사탕>에서 영감을 받아, 현재에서 출발해 작가 시기를 거쳐 어린 시절까지, 그의 예술적 근원을 향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그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오정미 작가가 감독과의 협업을 회상하는 동시에 각 촬영지의 현재를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위대하고 비범한 예술가의 시작을 밝힐 것이다.(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평점
- 10.0 (2022.01.01 개봉)
- 감독
- 알랭 마자르
- 출연
- 이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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